최근 로데오 갤러리아 입점 업체들이 아주관광(대표 박평식) 입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로데오 갤러리아 입점 업체들은 지난 6월 아주관광이 이곳으로 이전한 이래 샤핑몰 방문객 수도 눈에 띄게 늘어난 데다 매출도 증가세를 타고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로데오 갤러리아 경비업체 측에 따르면 아주관광이 입점한 이후 샤핑몰을 찾는 방문객 수가 종전보다 35% 이상 늘어났다. 덕분에 이곳에 입주한 베이커리, 식당, 서점, 가방 전문점 등의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입주 업체들의 귀띔이다.
베이커리와 식당은 아침식사 수요가 부쩍 늘어났고, 가방 전문점은 여행용 가방이, 서점은 여행 중 읽을 잡지나 서적을 찾는 이들로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아주관광 옆 ‘러기지 타운’ 알렉스 고 사장은 “아주관광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이 늘어난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여행출발 직전에 가방을 사는 고객들도 있어 관광버스 출발 일에는 아침 일찍 오픈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부 업소들은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몰리는 오전 8시로 오픈시간을 앞당겨 매상증대를 가져오는 등 새 입주자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로데오 갤러리아 내 ‘냉면나라’ 이향숙 사장은 “아주관광 입점 이후 관광객들을 상대로 아침 장사를 시작해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며 “아침뿐 아니라 평소에도 고객들이 늘면서 매상도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관광은 샤핑몰 업소들과 공동 경품 이벤트와 홍보전략을 준비하는 등 샤핑몰 내 업소 간 ‘윈윈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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