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어
우선순위 정해 중요한 일부터
대학 새내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선배들이다. 명문대 재학생들이 전한 성공적인 대학 1학년 생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1학년생들을 어렵게 하는 점들
1. 자신보다 월등한 사람들이 많다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했는데, 막상 대학에 들어와 보니 자신보다 모든 면에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과 첫 성적에서 그동안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성적을 받았을 때 받는 충격은 엄청나다. 특히 석차에서 자신이 상위는 고사하고 중간에도 끼지 못했다는 사실은 극심한 좌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 대학 수업방식
대학마다, 그리고 학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학 수업은 난이도도 높고, 학문적 깊이가 고등학교 때와는 전혀 다르다. 더욱이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대신,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점이 더욱 힘들게 만든다. 여기에 창의성마저 요구받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3. 시간관리
단순히 ‘타임 매니지먼트’의 얘기가 아니다. 한 번 때를 놓치면 따라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 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필요한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이를 간과한다.
▲ 이렇게 하라
1. 정보를 잡아라
1학년 학생들은 대학생활이란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는 입장이다. 때문에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빨리, 그리고 다양하게 얻도록 한다. 이는 수업과 과목, 교수, 인턴십 등 다양하다. 심지어 학점과 관련한 것도 있을 수 있다.
또 정보의 출처는 동급생이 될 수도 있고, 선배 또는 교수, 학교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연결고리는 소셜 네트웍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된다.
2. 중요한 것을 먼저 한다
하루 일과 중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중에는 공부도 있고, 클럽활동도 있다. 또 친구들과 주말에 놀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이 있을 때, 반드시 해야 하고, 그 비중이 중요하다면 당연히 그것이 우선이다. 특히 학업과 관련해서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순간의 판단과 결정을 잘 내리도록 한다.
3. 공부는 속도와 질이다
예를 들어 교수가 일주일 안에 3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을 읽어 오도록 했다고 치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이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마치느냐는 본인의 능력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보는 여기에도 활용된다. 이미 이 과목을 이수한 선배들을 통해 핵심적인 것들을 듣는다면 공부에 큰 힘도 되고, 속도도 빨라진다. 물론 본인이 스스로 학업에 전념하면서 터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대학은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항상 중요한 것을 먼저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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