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워싱턴지회(회장 박상근)가 17일 훼어팩스 소재 하일랜드 옥스 클럽하우스에서 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호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장경태 총무가 수석부회장, 신기식씨가 부회장, 전재호씨가 총무로 각각 선임됐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영호 신임 회장은 “올해 CBMC 대학, CEO 스쿨 등을 통해 회원들이 성경적 경영의 원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면 내년에는 불경기를 지나는 한인 비즈니스맨들이 서로 화합해 협회를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보겠다”며 “어렵고 소외된 사람을 돌보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에 이민 온 김 회장은 현재 알렉산드리아와 스프링필드에서 오토 바디샵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CBMC 워싱턴지회는 버지니아 센터빌과 메릴랜드 락빌에도 내년 초쯤 지회를 세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2월에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O 스쿨을 열 계획이다. 또 5월경에는 청소년 리더를 길러내는 세미나를 한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영진 목사(베다니장로교회)가 설교했으며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사, 권 정 북미주 CBMC 총연회장과 백 순 박사(연방 노동부 선임연구원)의 격려사,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와 테너 심용석씨의 특송이 있었고 신동수 목사가 축도를 했다.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에서는 워싱턴 지회와 메릴랜드 지회(회장 한기덕)가 현재 활동 중이며 워싱턴 지회는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애난데일 소재 카페 ‘브리즈(Breeze)’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03)932-3556 김영호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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