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28일
추수감사절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이웃 섬김을 통해 리더십을 가르치고 봉사 크레딧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시 선교기관 ‘평화나눔공동체’는 11월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중고등 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숙자 체험 및 디아스포라 단기선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한인 2세 및 유학생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봉사, 정부기관 방문, NGO 방문, 빈민 구제와 관련된 세미나와 워크샵, 거리 급식, 노방 전도, 영어 성경 읽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GCS 인터내셔널’과 ‘미 의회 평화연구소(USIP)’가 제공하는 유엔 및 국제 관련 리더십 훈련도 있게 된다. 워싱턴 DC 센터 입소 두 주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기본 학습을 받는 참가자들은 수료 후 총 50시간의 봉사 크레딧을 받는다.
평화나눔공동체 대표 최상진 목사는 “기숙사를 떠나야 하는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에 학생들이 탈선의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건전한 프로그램과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보람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나눔공동체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2-3년 계속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을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에는 정원을 20명 내외로 제한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가족이나 친지 방문이 가능하다.
비용은 숙식을 포함 일인당 200달러, 재신청자 및 교역자 자녀는 170달러.
한편 11월20일(토)에는 CTS-TV와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 파티가 1가 공원 및 맥퍼슨 공원에서 열리며, 21일(일) 추수감사절 예배(DC 센터), 24일(수) 노숙자 출신 안수집사 위로의 밤, 25일(목) 터키 잔치 및 거리 전도(맥퍼슨 공원), 26일(금) 노숙자 출신 안수집사 간증집회 등이 예정돼 있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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