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는 2011년 111명의 선교사를 초청해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워싱턴성광교회가 23일 기금 모금 바자를 성대히 열었다.
교회 내 15개 목양팀, 60개 목장이 모두 참여해 이날 마련한 일일 장터에는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먹을거리가 판매되고 냉난방 설치, 낙엽 수거 등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찾는 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 성광교회는 참가자들에게 성광교회의 선교사 지원 및 세계 선교 현황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며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하기도 했다.
임용우 목사는 “얼마의 수입을 얻었느냐 보다는 한마음으로 바자를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일년에 한번쯤 행사를 열어 기금도 마련하고 목양팀과 이웃들이 단합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6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84명의 선교사와 협력하고 있는 성광교회는 내년 4월20일부터 24일까지 선교대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 (703)205-3900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