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의 일선에서 열방을 섬기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을 후원하기 위한 ‘몸찬양’ 공연이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린다.
워싱턴 헵시바 워십센터(대표 오정숙)가 ‘한국 헵시바 워십댄스팀’을 초청해 주최하는 ‘헵시바 선교협력의 밤’은 내달 1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며 수익금은 전액 한인 선교사들에게 지원된다.
미주 방문팀에는 헵시바 고문을 맡고 있는 이상옥 목사, 이경희 광주 지부회장 등을 포함 16명의 한국 헵시바워십센터 소속 단원들이 참여하며 1일(수) 저녁 7시30분 워싱턴성광교회, 2일(목) 스태포드교회, 3일(금) 저녁 7시30분 올네이션스교회, 4일(토) 저녁 7시30분 베다니장로교회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 저녁 6시에는 베트남계와 라티노 주민들을 위해 ‘Knox Presbyterian Church’에서 공연하며 이화여대 동창회 코러스, MWC 코러스, ‘God’s Image’ 등 워싱턴 지역 공연팀의 찬조 출연한다.
오정숙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세계 선교의 비전에 모든 한인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의 기쁨이 그대에게 있다’는 뜻의 히브리어인 ‘헵시바’ 워십댄스선교회는 1994년 이상옥 목사를 초대 대표로 설립됐으며 1997년에는 신학원이 세워졌다. 이 해부터 워십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최초로 워십(댄스) 음반도 제작해 판매했다.
워싱턴 헵시바 워십센터는 2005년 창단돼 활동하고 있으며 페어팩스한인교회 등 다수의 한인교회가 참여해 공연과 섬김으로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워싱턴교역자회,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가 주관한다.
문의 (703)409-758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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