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은 25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계속된 제16회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 6라운드에서 일본을 3-2로 물리치고 6전 전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날 결승 진출 티켓이 걸린 일본과 6라운드에서 믿었던 ‘원투 펀치’ 이창호와 이세돌이 무너졌지만 조한승, 박정환, 최철한이 승리를 따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승점 12점으로 단독 1위인 한국은 26일 오전 예정된 약체 말레이시아와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예선 2위를 확보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말레이시아를 5-0으로 완파한 중국은 5승1패로 2위가 돼 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6라운드에서 이민진(26)-조혜연(25)-이슬아(19)이 출격해 대만을 2-1로 제압, 5승1패를 기록하며 6전 전승인 중국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역시 말레이시아와 최종 7라운드를 치르는 여자대표팀은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진출이 확실시된다. 남녀 7개국씩 출전한 단체전은 예선 풀리그를 벌여 1, 2위가 결승전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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