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오광섭 목사)’이 12일(일) 저녁 7시 워싱턴 평강장로교회에서 제11회 찬양의 밤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베토벤의 ‘주께서 오신다’ ‘주 예수 우리게 나셨다’ 등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가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할 예정이다. 바리톤 이기승·김성중, 소프라노 정은형씨가 솔로이스트로 출연하고 이철 전도사의 플롯 연주, 김한나씨의 첼로 연주도 있다.
지휘를 맡고 있는 문경원 목사는 “합창은 물론 듀엣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며 “30여명의 단원들이 믿음과 헌신으로 마련한 음악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은퇴 목회자 부부, 장로, 권사 등 신앙 연배가 오랜 단원들과 20대까지 참여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음을 내고 있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은 매년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멕시코 캔쿤, 탄자니아, 중국 등의 선교지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세광국제선교회(대표 심만수 목사), JC Mission Group(대표 명돈의 목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프레이포장로교회(김민규 목사), 워싱턴평강장로교회(서보창 목사)가 후원한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있으며 새 단원을 환영한다.
문의 (703)673-679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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