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가 13일 신년 사업들을 점검하고 교계 원로들의 조언을 듣는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를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회장 배현수 목사는 차세대 지원, 성인 영성 개발,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이민 공동체 형성, 교회협 홈페이지를 매개로한 교회 네트워크 형성, 비영리단체 등록, 이민사회 연합을 위한 교회협의 역할 및 방향 정립 등을 중점 사업으로 제시하면서 각 분과위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협회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등록과 관련 부회장 박상근 장로는 2009년 1월5일자로 버지니아주 정부에 법인체 등록이 됐고 앞으로 3-4개월 내에 연방 국세청으로부터 면세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회협은 2011년 1월 13일 신년 하례예배를 시작으로 1월15일 비영리단체 회계관리 세미나, 3월 워싱턴청년연합 찬양집회, 4월 부활절 연합예배, 5월 어린이찬양축제, 6월 목회자 사모 수양회, 7월 복음화대성회, 8월 청소년 및 워청 수양회, 9월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10월 원로 목사 야외예배, 10월 증경회장연합회 평가회 및 정기총회 등의 행사를 열게 되며 재정이사회(진 이 이사장)는 5월 경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들은 교회협이 신입 회원 교회를 받을 때 적절한 기준을 정해 이단의 침입을 막고 타종교와 불필요한 연합 모임을 갖는 교회에 경계의 목소리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경건회는 차용호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김양일 목사의 기도, 정인량 목사의 설교, 손인화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김범수 목사(총무)의 광고, 김석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으며 정인량 목사는 ‘복음을 전하자’라는 설교에서 “교회협이 2011년에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571)243-6322
회장 배현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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