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밀알선교단이 11일 ‘사랑의 교실’ 종강식 겸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고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리치몬드 밀알 지소장인 오진욱 전도사는 이날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이영호 목사) 소예배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장애우로는 박 그레이스, 박종석, 아 아델, 유존, 오세권, 배영애, 김동규, 전마태, 강동휘, 자원봉사자로는 최진석, 심재윤(이상 고등학생), 박승제, 이현지, 권형진(이상 대학생)이 상을 받았다.
학생 중에서는 권형진 군이, 일반인 중에서는 레이 록스 씨가 올해 최고 자원 봉사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예배순서에서는 리치몬드 엠마오 연합감리교회의 유성일 목사가 ‘왜 장애인 선교가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기적인 차원으로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도 힘든 이 사역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리치몬드 밀알 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신 및 지체 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교실’ 무료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의 (804)241-9892
오진욱 전도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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