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 단기선교 및 노숙자체험 봉사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워싱턴 DC 선교기관인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23일(목)부터 실시하는 훈련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200달러. 참여 경력이 있는 학생은 170달러로 할인 혜택이 있다.
참가자는 첫날 오후 3시에 평화나눔공동체 센터에서 빈민 어린이들을 초청해 열리는 ‘진저 브레드 만들기 파티’에 참여할 예정으로, 자원 봉사 단체 ‘컴패션’이 후원한다. 또 25일(토) 오전 11시에는 와싱톤한인교회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연합 축하예배’를 돕게 되며 26일 노숙자 안수집사 취임예배에도 참석한다. 이밖에 노숙자 급식, 노방 전도, 타인종 디아스포라 선교 훈련, 이슬람 선교 훈련, 유엔 국제기구 연구, 지역사회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평화나눔공동체에서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한 참가자들은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150시간 이상 노숙자선교와 유엔 NGO 인터십을 마친 봉사자에게는 평화나눔공동체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 International 워싱톤지부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유엔 UN NGO 리더십상을, 2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유엔 NGO (국제기구) 세계대회에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2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실시되는 2차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이미 마감된 상태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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