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과 같은 장애아동 돕고자 나서
▶ 오는 8일 캐스트로 밸리 에덴 장로교회에서
자폐를 스스로의 의지를 통해 이겨낸 젊은 한인 첼리스트의 독주회가 새해 벽두에 북가주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30일 뷰티플 마인드(단장 백재은)에 따르면 자폐를 이겨내고 자신과 같은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뷰티플 마인드에 합류한 폴 현(사진) 첼리스트의 독주회가 오는 8일 캐스트로 밸리 에덴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하모니 오브 하트(뷰티플 마인드의 장애 아동교육 기관)를 위한 것으로 피아노 반주에는 김귀정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발적인 도네이션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전액 하모니 오브 하트의 아동들을 위해 쓰여진다.
폴 현 첼리스트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주할 곡들은 주로 생상, 바흐,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 및 노영진씨의 찬송가 편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폴 현씨는 자폐를 극복하고 클리블랜드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Houston Youth Symphony, El Camino Youth Symphony, All State Orchestra and San Francisco Youth Symphony등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쳤다.
또한 Palo Alto Philharmonic, as well as the Prometheus Symphony와 함께 솔로를 연주했으며 현재 홈스테드 고등학교와 세인트 프란시스, 조이 챔벌 오케스타라 등에서 지도를 하고 있다.
폴 현 첼리스트의 독주연주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1월8일(토) 오후7시
장소:캐스트로 밸리 에덴 장로교회
입장료:무료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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