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 15일 법률 및 회계 세미나
워싱턴한인교회협이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15일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열리는 교회 대상 법률 및 회계 관리 세미나에는 박상근 변호사, 김정훈 변호사, 최병렬 회계사, 김운수 회계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상근 변호사는 ‘비영리기관 조직’, 김정훈 변호사는 ‘교회와 이민법’을 주제로 각각 45분씩, 이어 최병렬 회계사는 ‘교회 세법’ 김운수 회계사는 ‘교회 회계’를 주제로 각각 1시간씩 목회자나 평신도 리더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이 행사는 교회협이 주최하고 기독실업인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영호)와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장 최병렬)이 후원한다.
배현수 교회협 회장은 10일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가진 회견에서 “목회자들이 교회 조직에 대한 법률이나 회계를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기독실업인회, 회계사협과 함께 교회 관련 법규와 재정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목회자들이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근 변호사(기독실업인협 동부연합회장 겸 교회협 부회장)는 “워싱턴지역에 한인교회가 250개이고 볼티모어까지 합치면 400개 정도가 된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사나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를 운영하면서 겪는 법, 재무관리, 세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교회를 법인단체(Incorporation)로 조직할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서 소개한다.
최병렬 회계사(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 회장)는 비영리 단체에 적용되는 세법, 김운수 회계사는 헌금이 어떻게 관리되고 사용돼야 할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교회협은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점심도 제공한다. 수용인원은 100명.
문의 (703)941-739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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