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베어스-패커스 NFC 챔피언 결정전
조지 할라스 NFC 챔피언 트로피가 레익 포리스트 타운내 할라스홀에서 베어스-패커스 헬멧과 함께 전시돼 있다.
NFL의 포스트시즌 열기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티켓 전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20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는 23일 솔저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카고 베어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NFC 챔피언십 결정전 입장권이 지난 19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1분도 안 돼 모두 매진됐다. 시카고를 연고지로 하는 베어스와 위스칸신주 그린베이가 홈인 패커스간의 경기는 정규 시즌 중에도 표 구하기가 쉽지 않기로 유명한데다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것은 무려 90년 만의 일이다. 이날 판매된 일반석 입장권의 정상가는 134달러~586달러. 그러나 매진 직후 입장권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 등의 거래 가격은 500~4,100달러까지 폭등했다. 선타임스는 "현재 베어스-패커스전의 평균 입장권 가격은 823달러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뉴욕 제츠가 맞붙는 AFC 챔피언십 경기 입장권 평균가인 405달러의 2배를 넘는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2월 6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45회 슈퍼보울에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이 넘는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티켓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이들이 모두 입장할 수는 없다. 그래서 NFL측은 궁여지책으로 카우보이스 시즌 티켓을 가진 수천명의 팬들에게 200달러씩을 받고 경기장 동쪽 광장에서 대형 고화질 TV로 경기를 관람하게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20만원이 넘는 거액을 지불하고 경기장에는 발도 들여놓을 수 없는 것이다. 올해 수퍼보울 입장권 공식 가격은 600~1,900달러까지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암표상들이 파는 티켓은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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