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지원서 접수
2분짜리 동영상 파일 제출
대상 5만달러 마감 4월4일
◆ 구글 사이언스 페어(Google Science Fair)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과학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만든 대회이다.
13~18세 학생들이 대상이 되며, 혼자서 혹은 2~3명이서 팀을 짜서 도전해도 된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 도전을 기대하지만, 쿠바, 북한, 이란 등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나라에서의 지원은 허락하지 않는다. 대회 진행언어는 영어로 통일한다.
인터넷 기업답게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먼저 구글에 어카운트를 만든 후, 이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도 제출할 수 있다. 결과물은 2분짜리의 비디오나 20개 슬라이드를 가진 프리젠테이션 파일 형태여야 한다.
이 경시대회가 원하는 프로젝트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Computer Science & Math, Earth & Environmental Sciences, Behavioral & Social Sciences, Flora & Fauna, Energy & Space, Inventions & Innovation, Physics, Biology, Chemistry, Food Science, Electricity & Electronics.
2011년의 경우 4월4일까지가 마감일이다. 이후 세미 파이널리스트를 뽑는 첫 번째 라운드의 판정결과는 5월9일 발표되고, 파이널리스트를 뽑는 두 번째 라운드의 판정결과와 일반인들이 뽑은 우승자는 5월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서 일반인이 뽑은 우승자란, 세미 파이널리스트의 작품 60개를 인터넷에 공개하여 일반인들로부터 평가받아 뽑는다는 뜻이다. 2011년 우승자를 위한 행사는 7월11일 캘리포니아의 Mountain View 구글 본사에서 이뤄진다.
15명의 파이널리스트 상, 3명의 카테고리 상(이중 한 명의 대상 포함), 1명의 일반인이 뽑은 우승자 상이 걸려 있다.
대상은 5만달러와 함께 CERN, Google, LEGO, Scientific America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카테고리 상은 2만5,000달러의 장학금과 역시 CERN, Google, LEGO, Scientific America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상으로 준다.
일반인이 뽑은 우승자상은 1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준다. 파이널리스트 상은 구글에서 준비한 구글 백과 구글 본사 이벤트 초청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구글 과학경시대회의 공식 사이트 http://www.google.com/events/science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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