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8P올라 12,040.16 마감
▶ 이집트 사태 진정기미 호재 작용
뉴욕 증시가 2년여만에 처음으로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심리적 지지선’으로 평가되는 1만2,000선과 1,300선을 돌파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23포인트(1.25%) 상승한 12,040.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1만2,000선 위에서 마감된 것은 지난 2008년 6월19일 이후 처음이다. S&P 500 지수도 21.47포인트(1.67%) 오른 1,307.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1.11포인트(1.89%) 상승한 2,751.19를 기록했다. S&P 지수 역시 지난 2008년 8월28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1,300선을 넘어섰다.
이집트 소요사태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카이로 등에서 예정된 대규모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뜻임을 곧 밝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왔다.또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27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화이자, 알코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4~5%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P500의 주요 업종 중에서는 원자재, 금융, 헬스케어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8을 기록, 전월의 58.5보다 상승해 투자분위기를 달궜다. 이는 지난 200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김주찬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