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이 31일(월) 송인도 목사를 강사로 초청, ‘설교에 도움이 되는 사본학’을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정기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설교를 위해 원어 성경을 읽고 번역하거나 이단 사상들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본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본 연구를 통해 반 기독교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본으로서의 성경은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으나 필사본은 신약만 해도 5,500개 이상 존재한다는 송 목사의 설명. 그는 “하나님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까지도 사본에 흔적을 남기고 인간의 손을 빌어 그 말씀을 보존하셨다”며 “사본학은 이런 실수들을 판별하여 원문에 가까운 본문을 추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마치고 구약학 전공으로 Th.M을 한 후 2005년 미국에 이주했다.
원장 김택용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합심기도, 이승희 목사의 퉁소 연주 등의 순서가 있었다.
2월 정기 모임은 송인도 목사를 다시 초청해 22일(화) 오전 11시에 펠리스 식당에서 갖기로 했다.
문의 (703)581-9235
총무 차용호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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