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한 기독 문화 창달과 복음 전파를 목표로 설립된 CBS-워싱턴(대표 이필립 목사)이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 문화 사업에 앞장서고 클래식을 통해 이민 1-2세대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게 될 ‘CBS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16일(토) 창단 오디션을 갖는다. 장소는 버지니아 센터빌에 소재한 거광교회, 시간은 오후 2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등의 악기는 모집 정원이 없으나 플롯, 오보, 바순, 트럼펫, 트럼본, 후렌치 혼, 팀파티, 타악기 등은 1-2명 정도로 제한된다.
CBS 워싱턴의 권오경 뮤직 디렉터는 “단원 선발을 위해 이날 학생들의 연주 실력을 따로 평가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며 “각급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1-2년 연주한 경험이 있거나 개인 레슨을 받아온 학생이라면 응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인 경우도 특별 오디션을 통해 실력이 인정되면 입단시킬 계획이다.
권 디렉터는 “CBS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정기연주회와 방문 연주, 봉사 등으로 한인 학생들의 음악 재능 개발에 힘쓰고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선교 사역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디렉터는 현재 메릴랜드기독남성합창단, 메릴랜드기독여성합창단, 메릴랜드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을 창단해 지휘를 맡고 있다.
CBS-워싱턴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오디션 참가비는 없다.
오디션 장소
14641 Lee Hwy., # 109,
Centreville, VA 20121
dhrud1222@hotmail.com
문의 (410)660-501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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