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세 안 셀리나(17·La Canada High·사진)양이 NFAA(National Foundation for Advancement in the Arts)에서 주관하는 제30회 영아츠(YoungArts) 대회에서 장구춤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영아츠 대회는 17~18세의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시각예술, 영화, 연극 등의 분야에서 재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약 6,500명의 지원자 중 150명이 파이널 리스트에 선발되었고 안 셀리나양은 결선에서 은상을 수상, 장학금 수상과 함께 4월8~16일 뉴욕 바리시니코프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수상자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또한 안양은 영아츠 심사위원들로부터 대통령상 후보에 추천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예술분야를 통틀어 20명만 선발되는 대통령상 수상자는 5월에 발표되고 6월께 백악관 초대로 메달 수여와 함께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하게 된다.
4세부터 김응화 무용연구소에서 한국무용을 배워온 안양은 10년 넘게 꾸준히 전통 춤과 문화를 갈고 닦아 수많은 공연에 참가하며 무용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8, 2009년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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