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주최로 다음 달 마련된다.
올네이션스교회에서 5월1일 저녁 5시에 열리는 ‘어린이찬양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아이들이 예수 안에서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의 장이다.
작년에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10개 교회가 함께해 솜씨를 뽐냈으며 교회협은 올해도 비슷한 숫자의 교회들이 참여 신청을 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페어팩스한인교회, 올네이션스교회, 베다니장로교회가 확정됐고 이달 말까지 신청교회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워싱턴교회협 임원들은 7일 설악가든에서 교회 어린이 담당자들과 모임을 갖고 행사 관련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찬양제 순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국악팀, 율동팀 등의 특별순서도 있다. 또 퀴즈, 레크리에이션, CEF(어린이전도협회)의 전도 행사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티셔츠와 각종 선물, 저녁 식사 등을 나누며 풍성한 자리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교회협은 행사 순서지 제작을 위해 참여교회들이 곡명, 교회 안내, 사진 등의 정보를 미리 제출해주기를 당부했다. 등록 마감은 4월30일. 신청서는 총무인 김범수 목사에게 이메일로 (kbs6410@yahoo.com)에게 보내면 된다.
교회협은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이나 식사, 기부 등으로 도와줄 교회나 개인 후원자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301)537-8522 총무 김범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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