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 TV 워싱턴지사 개국예배, 최상진 목사 사장 취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은 물론 타인종 디아스포라 공동체들과 소통하는 열린 영상선교 방송이 되겠습니다.”
한국의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지난 10일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사 개국 예배와 함께 최상진목사(평화나눔공동체 설립자)의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CTS 본사 감경철 회장은 “노숙자들과 더불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 대표가 지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워싱턴 지사는 교계 뉴스와 특집 제작은 물론 건강한 이민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 지사장은 “워싱턴 지사는 지역교회 섬기는 일과 다인종 교회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미 전역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과 선교사들을 하나로 묶는 영상화된 선교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최 지사장은 “주요 사업으로는 100만인 중보기도 운동, 인종 화합 선교, 한인2세 대상의 지역 선교 훈련, 미래 영상선교의 꿈나무를 키우는 CTS 영상 선교사훈련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희민 집사(워싱턴성산교회)의 부지사장 취임과 배현찬 목사(리치몬드 주예수교회)의 이사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의 1부는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의 이성자 목사 개회 기도, CTS 소개 및 활동 영상 상영, 노숙자 선교 동영상 상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리치몬드 주예수교회 배현찬 목사의 환영 인사, 워싱턴지역교회협의회 회장 배현수 목사 및 메릴랜드 지역교회협회 회장 신동식 목사의 축하 인사,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 목사의 설교, 워싱턴 지사장 및 부지사장 취임, 이사 및 방송위원 위촉,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최용우 목사의 취임 감사 기도, 민족장로교회 정창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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