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가 24일 창립 10주년을 감사하면서 지난 20일부터 열린 세계선교대회를 폐막하는 예배를 가졌다.
이날 양형덕, 정지웅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16명의 성도들이 안수 집사로 세워졌다. 현재까지 6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84명의 선교사와 14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성광교회는 이번 선교대회에 82명의 선교사와 16명의 자녀를 초청했다. 임용우 목사는 “앞으로 영혼 구원과 선교에 더욱 전력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이홍 목사(수도침례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이원상 목사의 설교,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의 권면, 이동휘 목사(전주 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선교 출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태기 목사(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원장),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등의 영상 축사,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정정섭 장로(한국기아대책 회장)는 임용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원상 목사는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광교회가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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