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의 워싱턴 지방 감리사로 김성도 목사가 취임했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 감리사 직무대행을 하다 이번에 공식 임명됐으며 서기 조영민 목사, 회계 조동수 목사, 선교부 총무 안대원 목사, 교육부 총무 김영민 목사, 사회평신도 총무 조옥란 목사 등 임원들도 선임됐다.
김 목사는 “워싱턴 지방회가 열세한 교회들의 부흥,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교역자들의 영성 회복과 소속감 및 연대감 강화를 위해 연합 행사들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첫 행사는 8월15일 오션시티에서 뉴욕 서지방, 뉴욕 지방과 함께 갖는 목회자 가족수양회.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체육대회, 임원 수련회 등도 계획 중이다.
한편 워싱턴 지방 목회자들은 한국 권오서 감독의 워싱턴 방문에 맞춰 5일 우래옥에서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과 정기 모임을 가졌다. 연합감리교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모임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델라웨어, 웨스트 버지니아를 관할하는 워싱턴 지방에는 24개 한인교회가 있다.
문의 (5710242-0191
김성도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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