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프로 매거진 선정
11위 야오밍 아시아 최고…탑50에 코리안은 없어
지상 최고의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세계에서 가장 마케팅 가치가 큰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월간지인 스포츠프로 매거진은 6월호에서 세계 스포츠스타들의 마케팅 가치를 평가하는 특집을 통해 볼트를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1위로 꼽았다. 지난해 1위였던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는 볼트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두 축구 수퍼스타가 3, 4위를 차지했고 자동차경주 포뮬라 1(F1)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이 5위에 올랐다.
한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8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선수로는 NBA 휴스턴 로케츠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이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한 ‘황색 탄환’ 류샹(중국)은 19위에 올랐고 일본 골퍼 이시카와 료가 26위, 일본프로야구 최고 에이스로 꼽히는 다르빗슈 유(니혼햄 파이터스)가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는 탑50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포츠 비즈니스를 주로 다루는 이 월간지는 지난 3년간 활동한 세계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시장성에 순위를 매겨 상위 50위 명단을 발표했다.
우사인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상업성이 큰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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