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브룬디 선교 후원을 위한 찬양축제가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됐다.
지난 22일(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대성장로교회(담임 한태진 목사)에서 열린 이날 찬양축제에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아프리카 오지에서의 선교활동이 불처럼 일어나기를 간구했다. 예수 열방 워쉽 선교 찬양단이 주최하고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후원한 이날 찬양축제는 오는 7월 ‘2011 브룬디 전국 복음화 대성회’ 개최를 앞두고 이를 후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찬양축제에서는 한태진 목사의 기도와 예수열방 연합 선교 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월드미션 프론티어 중보기도 사역자인 노신영 집사의 선교간증이 펼쳐졌다.
이어 북가주지역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양육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 중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God’s Image 단장 정 현 전도사)가 ‘Here I am again’과 ‘Big House’라는 곡을 통해 찬양과 율동을 보여주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또한 빛과 소금 혼성중창단의 단장이자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유승호 목사(성가대 지휘자)가 ‘This is my father’s world’와 ‘Gabriel’s Oboe’를 플롯 독주로 연주하며 브룬디 선교에 대한 참석자들의 마음을 한층 다잡았다.
이와 함께 베델여성중창단과 에스더 앙상블이 각각 특별중창과 특별연주를 펼쳐 찬양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실리콘밸리 은하수 선교합창단도 김영옥 사모의 ‘주만 위해’ 솔로와 함께 합창을 들려줬다.
한편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7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브룬디 전역을 대상으로 ‘2011부룬디 전국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한다. 1960년대에 독립한 부룬디는 그동안 계속되는 내전으로 60만명의 무고한 생명이 죽어간 땅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이번 여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미주 지역 한인교회들의 브룬디와 복음화 대회를 위한 기도와 협력를 당부했다.
<이광희 기자>
대성장로교회에서 열린 아프리카 브룬디 선교후원을 위한 찬양축제에서 갓스 이미지 단원들이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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