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주임신부 황선기 마티아)출신 두번째 한인 사제가 탄생된다.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은 스티브 김(Steve Kim. 사진)부제의 사제서품식을 오는 6월 4일(토) 오전9시 30분 산호세 성요섭 바실리카 주교좌성당(80 south Market Street.San Jose)에서 갖는다. 스티브 김은 지난해 6월19일 산호세 교구(교구장 패트릭 맥그레스)에서 부제 서품을 받은데 이어 1년여만에 사제로 서품을 받게됐다. 사제로 서품 받는 스티브 김은 가정에 하나뿐인 외아들로 1985년 11월 1일 한국에서 출생,미국으로 이주한후 팔로알토 하이스쿨을 졸업했다. 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 철학과정을 마친 그는 사제의 길을 가기위해 멘로 팍의 St.Patrick’s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스티브 김은 지난해 부제 서품을 받은이후 산호세 주교좌성당에서 1년동안 사제 실습을 했었다. 스티브 김 부제는 사제서품 다음날인 6월 5일(일) 오전10시 30분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하게 된다.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은 지난해 6월 김 조셉 신부의 첫 한인 사제 탄생에 이어 스티브 김 두번째 한인 사제를 배출하게 됐다.

사제 서품 주교좌 성당 주소 :80 south Market Street.San Jose. CA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 531 E.Weddll Dr, Sunnyvale. CA (408)734-9721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