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연구센터·연구함선 등
▶ 8억달러 투입 3개사업 건설
샌디에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주변에 새로운 연구실들이 구축되고 있다.
샌디에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가 국가적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8억2,5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정부와 학계, 그리고 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는 해양자원 및 정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총 3개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5억6,000만달러가 투입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 해양연구센터다.
이 센터는 이미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 하반기면 그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총 규모 12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곳에서 275명의 과학자 및 지원 인력이 50만갤런의 바닷물을 저장한 수조탱크와 연구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캘리포니아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해양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와 동부 열대 태평양과 남극 생태계, 그리고 원격 수중차량 개발을 연구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는 2억6,500만달러가 투입되는 ‘해양 생태계 감지 및 관측, 모델링 연구실’이 2012년 완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87명의 과학자가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화를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물리적 및 생화학적 변화를 측정하고 해양 생물체에서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수종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연구함선’이다.
이 함선에서는 39명의 과학자와 승무원이 승선하며 향해하면서 수집된 정보를 해군 측에 제공하게 된다.
헤멧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이사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일은 앞으로 우리 미국이 해양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면서 ‘이제 샌디에고는 해양연구의 전초 기지로 그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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