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교회 부설 볼티모어카운티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오기환)는 2일 봄학기를 종강했다.
김종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예배에서 조석영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영섭 목사는 ‘건실한 신앙인격’ 제하의 설교에서 “기독교 신앙의 목표는 영혼 구원”이라며, “하나님은 구령의 열정이 있는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으며, 그런 사람을 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영혼 구원을 받은 건실한 인격자는 형제의 짐을 나눠 지고, 은혜에 감사하며, 상처받은 인격을 회복하는 인격자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노래교실, 기타반, 라인댄스, 하모니카, 고전무용 등의 특별반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배운 것을 발표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오기환 교장은 “이번 학기는 ‘신나고 재미있는 시니어 아카데미’를 슬로건으로 중국어 회화, 생활영어, 컴퓨터, 자동차상식, 요리, 요가 등이 추가되고, 묵화, 종이접기, 라인댄스, 미용, 고전무용, 음악, 탁구, 바둑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개강,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된 봄학기에는 95명이 등록했다.
한편 이 학교의 가을학기는 9월 1일(목) 개강한다.
문의 (443)465-3466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