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 행정 담당 부목사인 박신철 목사(45·사진)가 LA 동부 포모나시에 위치한 인랜드교회를 담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서남노회 소속인 인랜드교회(최병수 목사)는 지난 5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박신철 목사 제4대 담임목사 청빙건’을 전체 교인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인랜드교회의 최병수 목사는 작년 2월 1,5세 목회자를 세운 뒤 2011년 말에 조기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교회는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목회자를 꾸준히 물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의 사표는 올해 3월 당회에서 수리됐다. 1984년에 설립된 인랜드교회는 현재 2,000여명이 출석하는 규모로,‘제자훈련’과‘영성(기도)훈련’에 힘쓰는 교회를 표방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 목사는 이번에 인랜드교회에 부임하면 담임 목사를 처음 맡게 된다. 본보는 박 목사의 부임 일정 등을 알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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