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석 부제, 25일 SF 샌 메리 주교좌성당서 서품
샌프란시스코 대교구 최초로 한인사제 서품식이 거행된다. 한인출신 샌프란시스코 교구 첫번째 사제 서품자는 보스턴의 ‘복자요한 23세 Nation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한 정윤석 요한부제, 오는 6월25일 SF. 샌 메리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인 조지 니더아우어 대주교로부터 사제품을 받게 된다.
정윤석 부제는 서울대학을 졸업 후 UC버클리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메사츄세스 스미스 여자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하던 중 뒤늦게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제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 신자들은 “같은 교구내 한인 사제 탄생을 축하 하면서 모든신자 들이 한마음으로 서품식 준비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북가주지역 타 한인성당 신자들도 서품식에 참석해 SF교구 첫 번 째 한인사제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정요한 부제는 6월25일 사제 서품식에 이어 7월3일 주일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주임 이강건 빈센트 신부)를 방문해 서품 축하미사를 봉헌한다. 사제서품 일시 및 장소 : 2011년 6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 샌프란시스코 샌 메리 주교좌성당 Saint Marys Cathedral / 111 Gough Street San Francisco, CA 94109
<규리 객원기자>
정윤석 부제가 지난4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베네딕토16세와 함께 수석 부제로서 성유 축성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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