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캠퍼스를 둔 미드웨스트대학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학위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17일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39명을 포함 500여명의 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 송 총장은“세계복음주의협회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출발한 미드웨스트가 세계 어디를 가도 동문을 만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며“이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자기 개발로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엄문용 박사, 교회음악 박사 1호인 윤항기 목사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저녁에는 미주 총동창회장 주최로 만찬과 함께 25주년을 기념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음악회도 열렸다.
한편 워싱턴 캠퍼스의 고유경 학장은 북한에 세워진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전공별로 강의할 교수 요원 및 교직원을 모집하는 총괄 디렉터로 임명됐다. 평양과기대는 작년 10월 문을 열었다.
미드웨스트대 워싱턴 캠퍼스는 8월22일 개강할 예정이며 현재 신,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홈페이지 www.midwest.edu
문의 (571)730-475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