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만큼 성령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집회가 7월 한달 동안 버지니아에서 이어진다.
열린문교회(김용훈 목사)가 3일(일)부터 22일까지 말씀과 찬양으로 여는 축제인‘체인지업 2011’. 영락교회 호산나 성가대의 콘서트(3일 오후 3시), 김원태 목사의 말씀 집회(8일 저녁 8시), 중앙대 대학교회 이제훈 목사의 집회(15일 저녁 8시), 박종호 콘서트(22일 저녁 8시) 등 네 번에 걸친 이벤트로 채워지는 체인지업은 날씨 뿐만 아니라 팍팍한 삶의 무게로 지친 한인들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65년 창단된 영락교회 호산나 성가대는 20대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투어에는 110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고 있다. 한경직 목사의 목회 정신을 이어 받아 정통 성가를 중심으로 찬양하면서도 직접 창작한 곡도 부르는 등 변화를 추구한다. 1978년부터 해외 순회 연주를 시작했고 2008년에는 이탈리아와 독일을 다녀왔다. 방송인 차인태 씨 장로가 연주회를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동부 지역 10개 교회를 방문한다.
김원태 목사는 큐티 교재 ‘새벽나라’ 등을 창간했고 현재 코스타 강사로 섬기고 있다. 2000년 기쁨의교회를 창립했으며 저서로는‘하나님께 이끌림’‘당신을 위한 바로 그 십자가’‘가치 혁명’‘청년아 영적 부흥을 꿈꾸라’ 등이 있다.
‘춤추는 테너’로 알려진 박종호는 천상의 목소리, 한국의 파바로티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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