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길러주는 ‘굿스푼 여름 캠프’가 지난 5일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됐다.
첫 입소자들은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 토요일까지 5일간 이어진 캠프에서 학생들은 도시빈민들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환경미화, 선교관 보수 및 페인팅 등 다양한 봉사와 섬김을 훈련 받았으며 거리 전도와 예배 연주 등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장년 봉사자들과 조영길 선교사, 박명수 사관, 함계선 교수, 송상원 간사 등이 지도하고 있는 캠프에서는 도시 빈민들의 핍절한 삶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기아체험 시간도 있을 예정. 모든 과정을 마치면 6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이 주어지며 100시간 이상을 한 사람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된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올여름에는 총 다섯 번에 걸쳐 캠프가 진행된다”며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문의 (703)622-2559
김재억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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