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북가주 한인성당 방문
북가주 지역 4개 한인성당 중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주임 이강건 신부)와 천주교 산호세 한국순교자 성당(주임 황선기 신부)에 사제를 파견하고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사목 방문차 북가주를 방문했다.
지난 8월2일 양 성당 주임신부를 비롯한 사목위원들의 환영 속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용훈 주교는 첫 방문지인 성 마이클 성당에서 본당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목위원들을 격려했다. 8월3일 전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미사를 봉헌한 이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이번 해외 사목 방문일정의 큰 목적은 “남미지역 현황파악과 현지답사에 있었다” 고 말했다.
“교구장으로서 내 본당, 내 교구, 내 나라도 생각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세계교회도 생각하면서 나눌 줄 아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 주교는 남미지역에 교구사제를 파견할 예정임을 밝혔다. 수원교구가 한국의 16개 천주교 교구 중 서울 대교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고 밝힌 이 주교는 4천명의 수원교구 1개 본당 평균 신자 수에 비해 아주 작은 SF성 마이클 본당에 사제를 파견해 온것은 “영성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이민생활이지만 동포신자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주교는 늘 주님과 일치한 가운데 한국교회, 수원교구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주교는 성 마이클 성당에 이어 8월4일 산호세 순교자 성당을 방문해 미사를 봉헌하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수원교구는 북미주지역에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뉴욕의 알바니, 카나다 등 4곳의 한인성당에 교구신부를 파견해 해외 신자사목을 펼치고 있다.
<규리 객원기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성 마이클성당에서 미사봉헌후 신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있다. 이 주교뒤는 이강건 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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