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협, 한인업체들에 소프트웨어 ‘TPS’ 보급 추진
한인의류협회(회장 크리스토퍼 김)가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의류 생산·판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소프트웨어인 ‘TPS’(Total Production System)의 보급을 추진한다.
TPS는 판매 및 생산라인에 걸쳐 전반적인 업체의 운영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 눈에 업무진행 상황과 회사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운영·생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주류업체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다운타운 한인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컴퓨터마다 인스톨해서 이용하며, 사용자의 수에 따라 프로그램의 가격이 측정되는 등 높은 가격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이 갖춰지지 않아 업소의 업무에 맞게 커스터마이즈가 불가능하거나, 맞춤형으로 제작하면 또 다른 지출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TPS 시스템은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대체함과 동시에 중소규모의 의류업체에도 사용이 편하게 제작됐다.
TPS는 직장, 집, 해외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지역이라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 장소에 제약이 없고 사용자의 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무한정 사용자의 동시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웹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이라는 장점이 있다.
TPS를 개발한 ‘iTab’은 현재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 글로비스 물류시스템 사업자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의류협회 측은 밝히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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