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을 맞은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가 14일 기념예배와 장로 은퇴식, 명예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양광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석해 목사(증경노회장)는 ‘주님을 감동시키는 교회와 성도’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민철기 목사(부노회장)의 권면, 이승태 목사(증경노회장)과 김종철 목사(워싱턴교회협 증경회장)의 축사, 드보라중창단의 축가, 드보라워십팀의 공연, 허인수 집사의 연주, 전도희 장로의 광고, 손인화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은퇴식에서는 심우섭·송성수 장로가 시무 장로에서 물러났고 83세의 김일순 권사가 명예권사가 됐다. 1976년 설립된 페어팩스한인교회는 초대 담임 김영용 목사를 이어 양광호 목사가 1992년부터 맡고 있으며 1998년 한어권 목회가 장로교단에 가입하면서 명칭을 한인나사렛교회에서 페어팩스한인교회로 변경했다. 1998년부터 교회당 건축을 시작해 2008년 450석의 본당에 입당한 바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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