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 13일 경기에서 B-Bears와 오합지존 선수들이 유니폼 뒤에 ‘독도는 한국영토’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역리그 우승팀은
블루나이너스(동부)·또감사교회(LA)
어바인 코리아(OC)·허슬러스(토랜스)
남가주 한인야구협회가 주관하고 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제2회 LA 한인야구 B리그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지으며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려냈다.
LA 동부리그에선 시즌 내내 1위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블루나이너스가 1위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오렌지 카운티에선 어바인 코리아, LA리그에선 또감사교회, 토랜스리그에서 허슬러스가 당당히 정규리그 챔피언을 차지했다.
동부리그에서 자이언츠가 젊은 피 크룩스를 가볍게 제치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블루나이너스라는 거함이 기다리고 있어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7경기가 끝나고 플레이오프 경기를 미리 예약해 놓고 있던 썬더스와 펜텀 라이온스는 토랜스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가장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진 오렌지카운티에선 다이아몬드 스터드스와 사랑의 교회가 10승8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사랑의 교회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고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챔피언 어바인 코리아와 맞붙게 됐다. 리그 2위 세인츠는 3위 조커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한편 토랜스리그에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인츠에 승리하며 리그 3위를 확정 지은 트윈스카펫이 2위 K9ers와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르게 됐고 4위를 차지한 타이탄스는 1위 허슬러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맞붙게 됐다.
LA리그에선 1위 또감사교회와 4위 나성영락교회가 교회대항 라이벌전으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됐고 2위 70’s는 3위 레이자와 맞붙게 됐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lakabaseb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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