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아동병원 ·마텔 아동병원… 내달 6일에 전달식
현대차가 LA지역 2개 어린이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30일 “‘소아암 인식의 달’인 9월을 맞아 다음달 6일 마텔 아동 병원과 LA 아동병원 등 2곳에 소아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액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와 1시에 각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진 뒤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이 현대차 ‘투싼’에 핸드프린팅을 새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9월의 차량’인 ‘투싼’의 대륙횡단을 통해 전국에서 소아암과 투병을 벌이고 있는 아동들의 핸드프린팅을 수집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부터 딜러들과 함께 ‘현대 호프온 휠스’라는 소아암 퇴치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신차가 1대씩 팔릴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2,300만달러 이상을 소아암 퇴치 운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 기브스 호프온 휠스’를 통해 지난해 적립한 200만달러와 별도로 680만달러를 추가로 전국 아동병원과 소아암 연구 센터에 지원했다.
현대차는 또 지난 5월에는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을 통해 미국 내 소아암 퇴치를 위한 연구기금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등으로 써달라며 향후 5년에 걸쳐 총 1,000만달러를 오렌지카운티 어린이병원(CHOC)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소아암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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