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스쿨 샤핑 룰(rule)이 달라졌다. 변경된 이 룰을 모르고 백 투 스쿨 샤핑에 나서는 소비자는 돈을 과다하게 지출하고 긴 시간을 허비하며 꼭 필요한 제품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 백 투 스쿨 샤핑 룰의 핵심이 “일찍, 자주 샤핑하라”였다면 지금은 “늦게 전략적으로 샤핑하라”로 바뀌었다. 이 처럼 백 투 스쿨 샤핑 룰이 바뀐 것은 소비자들 사이에 경기침체에 따른 절약 모드와 정보기술에 익숙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USA투데이는 29일 경제면에 소매업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소비자들을 위한 현명한 백 투 스쿨 샤핑 방법을 소개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한 마디로 ‘준비하라’로 요약된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정보 스캔
리스트 작성 충동구매 피해야
◆ 샤핑 리스트를 적어라
소비자들은 구매 리스트를 갖고 샤핑에 나섬으로써 필요한 것만 구입,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늦게 샤핑하라
소매업계 전문가들은 각 학교가 개학하기 바로 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소비자들은 가장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늦게 샤핑하는 것의 또 다른 장점은 자녀들이 다른 학생들은 무엇을 입을 것인지 유행을 간파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스마트폰을 지참하라
스마트폰을 지참한 소비자는 QR코드를 스캐닝함으로써 제품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오래된 제품을 팔아라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들은 e베이 등과 같은 인터넷 업체를 이용, 오래된 제품을 처분함으로써 개학을 앞두고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할 수 있다.
◆ 룰을 준수하라
백 투 스쿨 샤핑 시즌에 구입하는 물품들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소비자가 현명하다면 자녀들을 집에 두고 샤핑에 나섬으로써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다.
◆ 주말 샤핑을 피하라.
고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샤핑에 나섬으로써 소비자들은 피곤한 나머지 불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샤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화요일 오전 10시30분이라고 말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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