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 1년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말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국제 샤핑센터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 동안 매출이 회복세를 유지했던 소매업계의 분위기가 연말 경기까지 이어지면서 오는 11~12월 소매업계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지출은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소매업계의 매출은 경기회복의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처럼 소매업계의 올 연말 경기가 좋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이는 이유는 40년 만에 최악을 경험했던 지난 2008년 연말 경기 이후 소매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조절하고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소비패션을 파악하는 등 경기흐름에 대처하는 현명함을 습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시 백화점의 짐 슬루제위스키 대변인은 “연말은 소매업체들이 1년 중 가장 큰 매상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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