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떡집·정육점 등 타운업소들 50달러대 제품 주류
갤러리아마켓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추석(12일)을 앞두고 한인 업소들이 내놓은 다양한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무르익고 있다.
마켓, 떡집, 정육점 등 한인 업소들은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떡, 육류, 과일, 한과 등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선물세트는 가격이 50달러 미만인 실속형 세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 맞춤 떡 전문점 시루당은 추석을 맞아 떡과 한과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고객들은 송편과 다양한 컬러의 떡, 한과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 하다.
업소 측은 “고객들이 명절을 정겹게 지낼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마켓 LA 한인타운 매장은 배, 복숭아, 감 등 과일과 과자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젓갈과 전통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장의 존 윤 매니저는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주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물세트의 가격은 15~25달러까지 다양한 편이다.
마켓들은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갈비 등을 담은 육류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에게 피부의 탄력, 아버지에게 윤기를 선물할 한인들은 화장품 판매점에서 연령과 피부상태를 고려해 선물세트를 고를 수 있다.
이들 업소들 외에도 영신건강은 15일까지 추석 선물 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200~1,200달러 이상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산삼 1뿌리 등 푸짐한 무료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홈샤핑 플러스는 추석맞이 건강 선물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흑 마늘 및 홍삼 진액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하나 구입하면 다른 하나를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타운 플라자샤핑센터와 웨스턴백화점은 9~11일 가을맞이 대세일을 실시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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