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나이스 알렉스 전 다이아몬드바 린다 남
▶ KT갤러리아 송인주 어바인 차유진
■ 한미은행 신임지점장 4명 임명
“처음 지점장이 된 만큼 기존 지점장들보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8월 있은 한미은행의 지점장 인사에서 신임 지점장이 4명 탄생했다. 신임 지점장들은 “떨리기는 하지만 기대가 많이 된다. 막내 지점장의 패기를 살려 열심히 해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올림픽-킹슬리 지점에서 론오피서로 근무하다 최근 밴나이스 지점으로 발령받은 알렉스 전 지점장은 “지점 특성상 한인뿐 아니라 라티노와 유대인 등 타인종 고객이 많다”며 “지점 역사가 22년으로 길어 기존 고객이 안정적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미은행 전체 27개 지점 가운데 ‘막내 지점’인 다이아몬드바 지점을 맡게 된 린다 남 지점장은 “우리 지점은 오픈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역사가 길지 않지만 가족 같고 내집 같은 지점”이라며 “친절과 미소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지점에는 송인주 지점장이 부임했다. 송 지점장은 “손님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 얼마 동안 떨어져 있었지만 지점에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아 고객과의 커넥션에는 문제가 없다. 고객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어바인 지점 차유진 지점장은 “지점 설립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지점장이 됐다”며 “지점이 위치한 몰에 일본계 ‘미쓰와’와 ‘다이소’ 등이 입주하게 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한인뿐 아니라 일본계와 중동계 등으로 고객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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