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공략 2제
▶ 홈플러스에 첫 매장, 아시아 확대 계획
자바시장의 한인 주니어 라인 중견 의류업체 랩소디(대표 브라이언 강·사진)가 한국의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랩소디는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자체 브랜드 ‘러브씬’ 스토어를 오는 23일 서울 인근 부천의 홈플러스 매장에 오픈한다.
랩소디는 오는 2012년까지 홈플러스를 통해 한국에 100여개의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등 아시아 타 지역으로도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 진출과 함께 랩소디의 연 매출은 올해 3,000만달러에서 내년에는 5,000만달러 증가하고 2013년에는 2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랩소디 측은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랩소디 측은 ‘메이드 인 USA’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과 한미 FTA 시행과 함께 현재 8~13%에 달하는 미국 의류제품에 대한 한국의 관세가 철폐되면서 한국시장에서의 랩소디 제품 경쟁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94년 샌피드로 홀세일 마트에서 부인과 함께 업체를 창업한 강 대표는 현재 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시어스, TJ 맥스, 로스(ROSS), 파파야, 포에버21 등 주요 대형 백화점, 소매체인, 의류체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새내기 디자이너들의 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10월20일 ‘캘리포니아 드리밍’패션쇼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7명(1인당 참가비 1,000달러)을 후원하기도 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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