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극빈 아동과 고아들을 초청, 꿈을 심어주는 ‘제 6차 미주지도자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11일 뉴욕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12일 컬럼비아 대학과 인터내셔널 하우스를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으며 앞으로 워싱턴 DC와 보스턴, 뉴저지 등에서도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하게 된다. 특히 샘 윤 보스턴 전 시의원, 정혜양 내과 전문의, 박강배 회계사, 데이빗 전 판사, 이희돈 장로 등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는 한인 인사들도 다수 만나 교류하며 미래 일꾼이 될 수 있는 지혜도 얻는다.
고어헤드선교회가 주최하는 미주지도자대회는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년에 일회 실시되나 내년부터는 2, 3회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2년 뉴저지에서 설립됐으며 한국을 포함 전세계 고아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한국에 7개 지부를, 미국에 본부와 10개 지부를, 호주 시드니에 1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이번 미주지도자대회에는 인천, 경기, 부산, 대전 등에서 선발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후원 문의 (201)852-36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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