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에 ‘소수계 비즈니스 센터’ 오픈
▶ 연방상무부 운영, 존 서·윤정일씨 등 참여
연방 상무부 산하 소수민족 비즈니스 개발국(MBDA)은 14일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등 3곳에 소수민족 운영 사업체의 활성화와 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비즈니스 센터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비즈니스 센터는 리버사이드 외에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리버사이드 센터에는 한인 윤정일씨 등이 근무, 소규모 자영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BDA 전국 디렉터 데이빗 힌슨은 “소수민족 운영 사업체들은 전국의 사업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MBDA는 이들 사업체들이 성공을 이루는데 필요한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 경제성장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LA 한인타운에서 중소기업 인수·합병,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및 기계장비 평가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CNJ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일씨는 리버사이드 센터에서 비즈니스 개발, 중소기업 인수·합병 분야 등을 전담하게 된다.
그는 “경제회복에 기여하게 될 소수민족 사업체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돕는 중요한 일을 맡게 돼 흥분이 된다”며 “한인 사업체들이 정부 혹은 대기업에 다양한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미국 진출을 원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일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BDA는 이미 전국에 27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MBDA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센터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총 43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리버사이드 센터에는 한미경제개발연구소의 존 서씨가 고문, CNJ 캐피털의 션 오씨가 운영기획을 맡고 있다.
연락처는 www.mbda.gov 혹은 (213)769-0795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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