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가 오는 22~25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오토쇼 전시장 모습.
22~25일 애나하임, 전세계서 400여대 출품
현대·뷰익·셰볼레 등
40개이상 모델 시승 기회
현대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가 오는 22~25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터 트랜드 오토쇼’사가 미국 전역을 돌며 개최하는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에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업들의 400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돼 현대자동차 기술의 트렌드를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혼다가 2012년형 ‘CR-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형 셰볼레 소닉 피아트, 신형 포드 포커스와 현대차 벨로스터, 기아차 리오, 렉서스 LFA, 사이언 iQ 외에도 2013년 셰볼레 말리부 프리 프로덕션 모델도 선보인다.
오렌지카운티 국제 오토쇼의 특징은 오토쇼 관람회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는 것. 우선 뷰익, 셰볼레, 크라이슬러, 포드, GMC, 현대, 도요타, 폭스바겐 등 12개 업체의 40개 이상 모델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참관객들은 전시기간 현장에서 해당업체 직원에 문의하면 전시장 바깥에 업체별로 마련된 2~3마일 코스에서 직접 차를 운전해 볼 수 있다. 현대차는 경우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 엘란트라, 벨로스터 등을 시승 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23일 오후 5시부터는 LA 레이커스 응원단과 후터스 걸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24일 오후 1시부터는 비키니 수영복 모델 선발대회와 후터스 닭 날개 먹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관람 시간은 ▲22일(목)은 오후 4~10시 ▲23일(금)은 오후 12~10시 ▲24일(토)은 오전 9시~오후 10시 ▲25일(일)은 오전 9시~오후 7시다. 입장료는 13세 이상은 10달러, 62세 이상 시니어는 6달러, 학생 5달러며 12세 이하는 무료다. 오토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uto showo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800 W. Katella Ave.Anahei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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