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의 65%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 업체 ‘퓨리서치’가 미국 성인 인터넷 사용자 2,2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가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 등 SNS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SNS 이용 경험자는 이 기관이 처음 설문한 2005년 8%에 불과했으나 2008년 29%로 뛰었으며 다시 3년 사이 갑절 이상으로 증가했다.
‘어제 SNS를 이용했다’는 응답 역시 2008년 13%에서 3배 이상으로 뛰어 43%에 달했다. 이는 이메일(61%), 검색엔진(59%) 관련 응답보다는 낮은 수치다.
SNS 사용 경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여성의 69%가 SNS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데 비해 남성의 응답은 60%에 그쳤다.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는 답변 비율 역시 여성이 48%로 남성(3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83%가 SNS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해 30~40대 70%, 50~64세 5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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