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K C&C가 북미시장에서 자사 모바일 결제(m-커머스) 솔루션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SK C&C는 지난 13∼14일 시카고에서 열렸던 유통업체 대상 지불결제 기술 컨퍼런스인 ‘리테일 램프’(Retail RAMP)에 참여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상품인 ‘코어파이어’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SK C&C는 북미 최대 선불카드 기업인 ‘인컴’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코어파이어 제품군과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는 세션 발표도 진행했다. 또 13일 인컴과 공동 후원한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한 스프린트, 매스터카드, 코카콜라, 월그린스 등 업체 대상 코어파이어 솔루션의 장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SK C&C는 오는 20일 뉴욕에서 열리는 금융 IT 전문 컨퍼런스 행사와 다음 달 1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편의상점(CVS) 산업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올 하반기 북미 대형 유통업체와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코어파이어 솔루션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