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업체 참가
22일 ‘더 윌셔 호텔’

경상북도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목) 오전 10~오후 2시 ‘더 윌셔 호텔’에서 ‘2011 경북 우수농식품 LA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김관용 경북지사의 LA 방문과 ‘제38회 LA 한인축제’ 기간에 축제 장터에 경북 우수 농식품 판촉 행사가 열리는 것에 맞춰 마련되는 것으로 ▲정원수산(건어물) ▲미정(쌀국수, 쌀면) ▲천지 영농조합법인(산양삼) ▲동심코칠리(고춧가루) ▲북안동농협(마가공식품)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홍삼) ▲풍기특산물 영농조합법인(홍삼) ▲상주대미배 수출단지(배, 과일) ▲상주일등곶감 영농조합법인(곶감) ▲삼백식품(아이스홍시) ▲한일곶감(곶감) ▲한국맥꾸름(장류) ▲영양고추 유통공사(고추가루) ▲새얼바이오푸드(미나리추출음료) ▲농업회사 법인합자 가득(장류) 등이 1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에는 참가 업체들이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놓고 미국 내 농식품 판매 업체들과 가공업체들 바이어들과 제품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내 주요 농식품 취급업체들에 초청장이 발송됐지만 별도의 초청장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수출상담회가 끝난 뒤 참가업체들은 곧바로 한인축제가 열리는 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농수산 엑스포장으로 이동해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LA사무소 채홍승 소장은 “경상북도가 LA에서 단독으로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의 미국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22일 오후에 LA에 도착해 수출상담회에는 참가하지 않으며 이날 저녁에 열리는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축제장에 마련된 엑스포장에서 경북 농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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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