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음식점, 서점, 미용실, 병원, 스킨케어, 마켓, 자동차 정비소 등 각종 업소에서 발급받은 포인트 카드를 한 장에 ‘다’ 모은 신개념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출시됐다.

뱅크카드 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리워드 샐러드’ 카드 서비스는 카드 한 장에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후 제공받는 포인트를 한꺼번에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말 그대로 ‘스마트’한 포인트 적립제도다.

포인트 규모는 가맹점 업종에 따라 1~15%로 다양하다. 소비자들은 업소마다 발급받은 여러 종류의 포인트 카드를 소지해야 할 불편을 줄이고 포인트가 한 장에 쌓이니 그만큼 가용성이 높아졌다는 게 뱅크카드 서비스 측의 설명이다.

제휴 가맹점은 포인트를 쌓으러 오는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가입 고객의
연령, 생일, 소비패턴 데이터를 통해 고객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남가주 지역에만 이미 150여개 업소가 제휴 가맹점으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

뱅크카드 서비스 이현수 매니저는 “지난 9월15일 남가주, 뉴욕과 뉴저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약 1만여 고객들에게 카드를 발급한 상태”라며 “내년까지 미 전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 rewardsalad.com
문의 (888)339-0100


<이일표 기자>